[강원=한국뉴스통신] 최옥희 기자 =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14일부터 오는 22일까지 공공 무선 인터넷(Wi-Fi) 서비스를 일제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 휴가철 공공 와이파이 사용이 급증할 것에 대비해 시를 찾은 관광객들과 시민들에게 원활한 공공 무선 인터넷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동해시에는 공공청사·관광지·체육시설 등 48개 지역에 242개의 무선 접근 장비(AP)가 설치돼 있으며 31대의 시내버스에도 공공 Wi-Fi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는 점검기간 동안 Wi-Fi의 서비스 구역 및 신호감도 등을 확인하고, 미비된 부분은 이동통신사와 함께 보완할 예정이며, 강풍 등 기상 상황에 따른 통신 장비 안전여부 또한 함께 점검할 계획이다.

한편, 양원희 행정과장은 “휴가철 동해시를 찾은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원활한 공공 Wi-Fi를 제공하여 개인별 통신비를 절감하고 행정통신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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