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강원도청 전경
사진 : 강원도청 전경

[사회=한국뉴스통신] 정강주 기자 =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의료계의 의대 정원확대 대응 등에 따른 집단휴진(8월 14일) 관련, 도와 시군 보건소에 20개소의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설치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집단휴진 시기는 여름 휴가철과 맞물려 예년에 비해 도민의 의료기관 이용불편이 예상되는바, 이용불편을 최소화하고자 공공의료기관 비상진료대책을 마련하고 응급환자 진료 및 대량 환자 발생에 대비하여「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

또한, 의료계 일부 집단휴진을 대비하여, 장기 투약처방이 필요한 만성질환자들은 미리 진료를 받도록 안내하고 취약지 중증 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과 치료를 위한 응급의료 전용 헬기 상시 출동 대비 태세와 대규모 환자발생시 즉각 대처가 가능하도록 재난응급의료 진료체계도 가동한다.

진료 가능한 의료기관 및 응급진료기관 운영현황은, 중앙응급의료센터 홈페이지(http://www.e-gen.or.kr), 스마트폰‘응급 의료정보제공’앱(App)을 통해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구급상황관리센터 외 129보건복지콜센터, 시군보건소를 통하여 유선안내를 받을 수 있다.

아울러, 119구급상황관리센터에서 24시간 응급처치 상담, 이송 중인 응급환자에 대한 응급처치 지도, 구급차 출동 등 상담‧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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