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한국뉴스통신] 최익화 기자 = 삼척시(시장 김양호)가 정부(산업통상자원부)의 “2021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2018년부터 4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이루었다고 16일 밝혔다.

삼척시는 지난 6월 “2021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 공모사업”에 응모, 8월 13일 현장평가를 거쳐 9월 3일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

2021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은 42억7천3백만원(국비 20억5천4백만 원, 시비 18억2천2백만 원, 민간 자부담 3억9천7백만 원)의 사업비를 확정하였으며, 이는 2018년부터 총사업비 약 270억 원으로 전국 최대 규모이다.

삼척시는 2021년 이 사업을 통해 에너지 자립마을을 조성하여 태양광 513개소, 지열 47개소 등 560개소에 신재생에너지를 보급하며, 그간 이 사업으로 민간 주택 2,400가구에 에너지비용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하였다.

한편, 삼척시 관계자는 “정부의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 정책과 부합하는 우리 시 2022년 신재생에너지 보급률 30% 목표 실현을 위해 융·복합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하여 신재생에너지 특별도시의 위상을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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