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한국뉴스통신] 최옥희 기자 =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자가주택에 거주하는 주거급여 수급가구의 집수리를 지원하는 수선유지급여사업에 대해 오는 10월 16일부터 11월 30일까지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올해 수선유지급여사업이 코로나19로 인한 중단 등 전반적인 일정이 지체돼 촉박한 일정으로 추진되는 상황에서, 내실 있는 사업 추진과 향후 사업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동해시 내 2020년 연간수선계획 가구는 총 111가구로, 시는 동 행정복지(주민)센터와 협조해 가구별 방문을 통한 진행 상황, 수급자 만족도, 하자 등 민원사항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시는 조사를 통해 발생한 하자 등은 LH에 통보하여 후속 조치 및 사후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조치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장한조 허가과장은 “현장확인을 통해 주거환경개선 사업이 내실 있게 이뤄질 수 있도록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 향후 사업의 질적 향상과 주거 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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