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한국뉴스통신] 최경호 기자 =군산시가 드림드타트 가정을 대상으로 가족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13일, 전북 임실군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드림스타트 사업대상 22가정(미취학 아동 26명, 부모 22명)과 함께 『가족 문화체험』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야외 체험 기회가 부족한 드림스타트 가정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부모들의 양육부담을 덜고, 가족 간의 화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가정들은 임실치즈와 1인용 쌀피자를 직접 만들어 보고 임실치즈테마파크 내에 위치한 치즈홍보관, 플레이랜드 등을 자유롭게 관람하며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을 보냈다. 특히 모든 체험 활동 진행시에는 참여자 전원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손소독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였다.

시 드림스타트는 매년 아동의 정서적 안정과 가족 간 친밀감 향상이 필요한 가정을 대상으로 보고, 듣고, 느끼며 가족 관계 개선을 통해 아동의 올바른 사회구성원으로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김주홍 아동청소년과장은 “앞으로도 가족 간 소통을 통해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들이 미래의 성장 동력으로 거듭 자라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의 기회 마련 및 폭넓은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개발 및 예산 지원 등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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