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한국뉴스통신] 최옥희 기자 =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민원인과 직원 간 접촉 최소화를 위해 1층 민원실에 민원접견실을 설치·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민원접견실 설치는 코로나19 확산 및 공직사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적용에 따라, 민원인과 직원들의 안전을 고려하고, 민원인 등 외부인 청사 출입 및 직접 대면을 최소화함으로써 최악의 청사폐쇄 사태에 대비하기 위한 선제적 예방 조치다.

민원접견실은 본관 1민원실 3개소, 2민원실 3개소, 신관 1층 1개소로 총 7개소를 운영하며, 청사에 방문한 민원인은 각 부서 사무실에 출입하지 않고 1층의 민원접견실에서 민원상담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운영기간 동안 민원업무 관련 방문자 이외의 청사 출입은 제한된다.

청사에 방문한 민원인은 청사 1층 민원안내 데스크에서 발열체크와 출입명부를 등록하고, 6급 이상의 경륜 있는 민원안내공무원의 안내에 따라, 1층 민원접견실에서 업무 담당자와 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한편, 양원희 행정과장은 “민원접견실 설치는 최악의 청사폐쇄 사태에 대비하기 위한 조치로, 이에 따른 불편사항은 적극 수렴해 개선해 나가겠다”며, “코로나19 확산제가 진정될 때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고, 가급적 무인민원발급기, 정부24 등 비대면 민원서비스를 활용해달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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