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아이데미아가 정부 대상 디지털 ID 제공을 가속화한다.
사진 : 아이데미아가 정부 대상 디지털 ID 제공을 가속화한다.

[국제=한국뉴스통신] 권영애 기자 = 아이데미아(IDEMIA)는 ‘아이디웨이(IDway)’를 통해 획기적인 디지털 ID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주민등록 분야의 선도적 지위를 강화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 2019년 아이데미아는 모로코의 최신 국가 전자 신분증 공급업체로 선정됐다. 이는 모로코 경제의 디지털화에 기여하게 된다. 

- 아이데미아는 현재 빈치에어포트(VINCI Airports)가 세계 최초로 프랑스 리옹 공항(Aéroport de Lyon)에서 시범 진행 중인 비접촉식 탑승객 경험 프로젝트 ‘모나(MONA)’에 참여하고 있다. 

- 아이데미아는 2020년 11월 10~11일 열린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의 온라인 콘퍼런스에서 승객 디지털 여행 자격증명(Digital Travel Credential)을 시뮬레이션해 독보적인 기술 성과를 올렸다. 

필립 바로(Philippe Barreau) 아이데미아 공공보안/ID 사업부 총괄부사장은 “아이데미아는 정부에 최종 사용자를 최우선시하는 디지털 ID 시스템을 제공함으로써 시민 ID 시장 리더십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그는 “아이데미아는 사상 최대 생체인증 프로젝트인 인도 아드하르(Aadhaar) 프로그램을 비롯한 전 세계 135개 주민등록 핵심 계정을 통해 정부에 아이디웨이와 같은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로써 시민의 삶을 디지털화하고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각국에 맞춤화된 첨단 기술 전문성 

아이데미아는 온라인 인증, 비접촉식 대면 인증, 동의 기반 속성 공유 및 디지털 서명 등 안전하고 원활한 디지털 ID 사용을 가능케 한다. 
정부용 ‘아이디웨이’는 모듈형 접근 방식에 기반한 솔루션으로 모든 국가의 요구를 충족할 수 있다. 이 솔루션은 공무원이 정부 데이터베이스나 국가 신분 문서를 기반으로 완벽한 디지털 ID를 안전하게 발급할 수 있도록 해준다. ‘아이디웨이’는 스마트폰을 통한 ID 인증, 생체인식 검사나 장치 검증을 포함한 다양한 인증 옵션을 제공한다. 정부도 국가 데이터베이스나 스마트폰에 디지털 ID를 저장할 수 있다. 
아이데미아는 심층적인 생체인식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정부와 협력해온 40년간의 경험을 살려 개인 신원을 인증하는 가장 안전한 방법을 만들어냈다. 아이데미아는 생체 감지를 수행하는 첨단 기술을 개발했으며 ISO/IEC JTC1 30107-3(현 공격 탐지) 레벨2 인증을 획득했다. 

전자 정부 서비스에 대한 수요 급증 충족 

봉쇄 조치가 경제에 타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온라인 솔루션은 기업의 생존에 필수적이다. 
국제연합(UN)의 ‘2020 전자정부 서베이’에 따르면 최소 1개 이상의 온라인 거래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가가 2018년 140개에서 2020년 162개로 증가했다. 또한 건축 허가 신청, 운전면허증 및 개인 신분증과 같은 일부 온라인 서비스 보급이 100~150%나 증가했다. 시민들이 다양한 온라인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가운데 특정 ID 증명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부 외에는 데이터 개인정보에 대한 위협으로부터 사용자를 보호할 신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역량을 갖춘 곳이 없다. 
디지털 ID를 통해 그 어느때보다 편리하고 쉽고 안전하게 전자정부 플랫폼에 안전하게 로그인하고 공식 문서에 원격으로 서명하거나 개인 정보를 모두 공개하지 않고 나이를 인증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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