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벨로다인 퍽 LITE 센서를 장착한 에메센트의 호버맵은 시각화 및 분석을 위해 추가적인 정황을 제공하는 3D 포인트 클라우드의 전자 채색 기능을 갖추고 있다.
사진 : 벨로다인 퍽 LITE 센서를 장착한 에메센트의 호버맵은 시각화 및 분석을 위해 추가적인 정황을 제공하는 3D 포인트 클라우드의 전자 채색 기능을 갖추고 있다.

[국제=한국뉴스통신] 권영애 기자 = 벨로다인 라이다(Velodyne Lidar, Inc.)(나스닥: VLDR, VLDRW)가 드론 자율비행, 라이다 매핑 및 데이터 분석 분야의 세계적 리더인 에메센트(Emesent)에 퍽 라이트(Puck LITE™) 센서를 공급하는 다년간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에메센트는 위험한 환경이나 GPS가 작동하지 않는 환경을 매핑하기 위해 벨로다인의 라이다 센서를 이용함으로써 수상 이력에 빛나는 자사의 허버맵(Hovermap) 모바일 스캐닝 시스템을 작동시킨다.

휴대하거나 드론에 장착할 수 있는 Hovermap은 Puck LITE™ 라이다를 기본적인 인식 및 매핑 센서로 사용한다. 지상이나 지하, 실내 또는 실외에서 공히 사용 가능한 Hovermap은 첨단 충돌 방지 및 자율 비행 기술을 접목시켜 까다롭고 접근하기 어려운 구역을 매핑한다. 또한 시각화 및 분석을 위해 추가적인 정황을 제공하는 3D 포인트 클라우드의 전자 채색 기능을 갖추고 있다.

Hovermap은 광업, 건설/인프라, 임업, 국방, 석유 및 가스, 영화 산업에 활용되는 고품질 데이터 캡처를 제공한다. 호주의 드론 영화 촬영 기술 분야 리더인 XM2의 Hovermap 고객인 다니엘 토마스(Daniel Thomas)는 “영화 산업에서 VFX 데이터를 캡처 하기 위해 라이브 세트에서 작업할 때 중요한 것은 속도”라며 “이제 Hovermap을 사용함으로써 건물 위나 복잡한 독립 세트 주변 등 전통적으로 효과적인 라이다 캡처 방법이 없었던 구역을 지상 라이다가 걸리는 시간보다 훨씬 짧은 시간에 커버할 수 있게 됐으며, 각 테이크 사이의 작업을 통해 통상적으로 1시간이 걸리는 구역 캡처를 5분만에 해낼 수 있다”고 말했다.

에메센트 CEO인 스테판 흐라바(Stefan Hrabar) 박사는 “벨로다인 Puck LITE™ 라이다는 작은 크기에 가벼운 무게와 고성능으로 인해 모바일 매핑 시스템에 적합한 특별한 센서”라며 “이 센서는 기계나 작업자의 안전을 위협하지 않고 까다로운 환경에서 실시간으로 중요한 데이터를 얻을 수 있는 획기적인 기술을 창출하는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흐라바 박사는 태평양 표준시로 2021년 1월 28일 오후 1시에 개최되는 ‘벨로다인 라이다 라이브(Velodyne Lidar LIVE!)’ 웨비나에서 접근하기 어려운 까다로운 환경에서 어떻게 자율 탐사를 해결할 수 있는지에 관해 설명할 예정이다. 무료 참석을 원할 경우 에메센트 웨비나 등록 웹사이트(https://velodynelidar.com/events/) 참조.

벨로다인 라이다 CEO인 아난드 고팔란(Anand Gopalan)은 “에메센트는 벨로다인의 라이라 센서를 독창적으로 사용해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서 운영 통찰력을 안전하게 제공하는 신속한 자율 모바일 스캔을 가능하게 한다”며 “Hovermap은 Puck LITE™의 360도 캡처 기능을 통해 기업이 어떻게 고품질의 정확한 지리보정 포인트 클라우드 데이터를 생성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훌륭한 본보기”라고 말했다.

벨로다인 Puck LITE™ 센서는 실내 및 실외 환경을 가늠하고 분석할 수 있는 고해상도 이미지를 제공한다. 가벼운 소형 센서가 필요한 애플리케이션을 겨냥해 설계된 Puck LITE™는 모바일 및 무인항공기/드론 애플리케이션에 적용할 수 있는 뛰어난 해상도와 성능을 제공한다. 또한 완전한 360도 시야각으로 주변을 볼 수 있도록 실시간 3D 데이터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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