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사가네이/IOC, 리클레이머, 캐나다 퀘벡 세틸르 항이다.
사진 : 사가네이/IOC, 리클레이머, 캐나다 퀘벡 세틸르 항이다.

[국제=한국뉴스통신] 권영애 기자 =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Palantir Technologies Inc.)(뉴욕증권거래소: PLTR)가 세계 굴지의 광산 금속 회사인 리오 틴토(Rio Tinto)(호주증권거래소: RIO)와 자사의 파운드리 플랫폼(Foundry Platform)에 대한 다년간의 기업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팔란티어의 소프트웨어는 수많은 이질적 원천의 원자료를 통합해 중요한 채굴 작업을 가시화해 나타낸다. 리오 틴토는 운영 및 거래 데이터가 결합된 믿을 수 있는 단일 소스를 이용해 의사결정을 내리고 필요한 조치를 취할 수 있게 된다. 데이터 리소스는 필요한 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 관리와 함께 일선 및 사무직 직원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페이 크랜머(Fay Cranmer) 리오 탄토 최고정보책임자(CIO)는 “이번 파트너십은 리오 탄토의 디지털 혁신에서 중요한 행보”라며 “전 조직에 걸쳐 신속하고 미래 지향적인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뒷받침해 안전, 비용, 생산 성과를 개선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팔란티어와 손잡고 동급 최강의 데이터 기술을 바탕으로 디지털 제품을 함께 제공하게 돼 기대가 크다”고 덧붙였다.

팔란티어가 리오 틴토와 맺은 다년간의 신규 제휴는 지난해 다양한 사업 조직에서 수많은 데이터 통합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데 이은 것이다. 대표적으로 붕산염(Borates) 사업을 가치 사슬 전반에 걸쳐 디지털 비즈니스로 전환하는 작업과 리오 틴토의 지하 작업에서 데이터와 직원을 연결하는 작업을 지원했다. 또한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중 임직원의 안전과 복지를 뒷받침했다.

쉬얌 상카르(Shyam Sankar) 팔란티어 최고운영책임자(COO)는 “리오 탄토와의 파트너십은 대단히 중요한 산업 협력”이라며 “필란티어의 파운드리 플랫폼은 안전이 중요시되는 다수 시장 부문에서 납품을 가속화하고 가치 사슬을 최적화하는 데 폭넓게 사용돼 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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