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한국뉴스통신] 최익화 기자 = 태백시(시장 류태호)는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태백 장성체육관에서 '2021 하계 전국실업 유도 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한국실업유도연맹(회장 김태환), 강원도유도회(회장 박승용)가 주최하고, 태백시체육회(회장 류철호)·태백시유도회(회장 윤태현)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33개팀 220여 명의 임원 및 참가선수들이 참가하여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6월 10일에는 남자부 3체급(-60kg,-66kg,-73kg), 여자부 4체급(-48kg, -52kg, -57kg, -63kg)의 개인전 1차 경기가 진행되며, 6월 11에는 남자부 4체급(-81kg, -90kg, -100kg, +100kg), 여자부 3체급(-70kg, -78kg, +78kg)의 개인전 2차 경기가 펼쳐지며, 6월 12일 남 녀 단체전 경기를 끝으로 대회의 모든 일정이 마무리된다.

김태환 한국실업유도연맹 회장은 “2021 하계 전국실업 유도 선수권 대회를 통해 유도의 활성화 및 저변 확대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류태호 태백시장은 “선수들이 힘들게 노력한 만큼 저마다 갈고 닦은 기량을 아낌없이 발휘하고 선의의 경쟁을 통해 한층 더 발전하는 대회가 되길 바란다”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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