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한국뉴스통신] 최옥희 기자 = 해시(시장 심규언) 올해 여름철 해수욕장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대학생 아르바이트생 64명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대학생 아르바이트는 전반기 32명, 후반기 32명으로 나눠 총 64명을 모집하며, 본인 또는 부모의 주소지가 공고일 현재 동해시로 돼 있는 대학생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 희망자는 오는 18일까지 학생증 또는 재학증명서(21. 4월 이후 발급 분)를 지참해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선발은 오는 25일 동해시청 본관 대회의실에서 참석한 신청자 또는 대리인에 한해 공개 추첨을 통해 최종 결정된다.

참여자로 선발되면 해수욕장 운영기간인 7월 14일부터 8월 22일까지 해수욕장 입구 발열검사소, 사무보조, 환경정비 등의 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한편, 동해시 관계자는 “해수욕장 아르바이트 운영을 통해 관내 대학생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 발전에 참여하는 기회와 애향심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는 한편, 원활한 해수욕장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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