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가수 김성규가 오늘 뮤지컬 ‘광화문연가’ 첫 공연 무대에 오른다.
사진 : 가수 김성규가 오늘 뮤지컬 ‘광화문연가’ 첫 공연 무대에 오른다.

[연예=한국뉴스통신] 허미영 기자 = 가수 김성규가 오늘(17일) 뮤지컬 ‘광화문연가’ 첫 공연 무대에 오른다.

뮤지컬 ‘광화문연가’는 죽음까지 단 1분을 앞둔 명우가 월하와 함께 떠나는 시간 여행을 다룬 웰메이드 주크박스 뮤지컬이다.

김성규는 뮤지컬 ‘광화문연가’에서 시간 여행안내자로 극의 서사를 이끌어가는 ‘월하’ 역으로 섬세한 감정 연기와 뛰어난 가창력으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나타낼 예정이다.

앞서 김성규는 2017년 진행된 ‘광화문연가’에서 ‘과거 명우’ 역을 맡아 안정적인 연기력과 모두를 몰입하게 만드는 무대 장악력을 보여주며 관객을 단숨에 매료, 폭발적인 호응을 받았다.

4년 만에 ‘광화문연가’로 돌아오는 김성규는 이번에는 추억여행 가이드 월하 역으로 스토리 중심을 이끈다. 과거 명우에서 월하로 캐스트 체인지를 선보이는 그는 더욱 깊어진 감성과 탁월한 캐릭터 해석, 가슴을 울리는 가창력으로 관객에게 감동을 선사할 준비를 마쳤다.

매 작품마다 한계 없는 성장을 증명해 온 김성규가 4년 만에 다시 출연하는 ‘광화문연가’를 통해 또 한 번 보여줄 눈부신 성장에 기대가 커진다.

김성규는 뮤지컬 ‘드라큘라 - 사랑과 증오의 끝’, ‘올슉업’, ‘인 더 하이츠’, ‘킹키부츠’, 연극 ‘아마데우스’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완벽한 가창력과 연기력을 입증했다.

무대를 장악하는 존재감, 매 캐릭터마다 맞춤옷을 입은 듯한 ‘천의 변신’은 색다른 매력을 선사하며 뮤지컬 배우로서도 관객에게 진가를 인정받았다.

한편, 김성규가 출연하는 뮤지컬 ‘광화문연가’는 지난 16일 개막, 오는 9월 5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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