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왼쪽부터 강용주 2012여수세계박람회재단 이사장과 천범주 글로벌케이팝진흥원장이 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왼쪽부터 강용주 2012여수세계박람회재단 이사장과 천범주 글로벌케이팝진흥원장이 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회=한국뉴스통신] 진재경 기자 = 글로벌사이버대학교 부설기관인 글로벌케이팝진흥원(원장 천범주)과 2012여수세계박람회재단(이사장 강용주)이 박람회장을 K-콘텐츠 산업 육성의 전초기지로 육성하기 위해 상호 발전을 위한 협약을 30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글로벌케이팝진흥원은 글로벌사이버대학교가 케이팝 전문인력 양성과 진흥을 위해 설립한 기관으로, 천범주 방송연예학과장이 초대 원장을 맡아 한류문화 인재양성에 힘써 오고 있다.

이번 협약은 전 세계적인 K-POP 열풍에 힘입어 국가 인지도 향상으로 관련 산업도 성장하고 있어 K-POP 플랫폼 구축을 위해 체계적인 인력을 양성하고 산업생태계를 조성하는 상호 협약을 체결했다.

이 프로젝트를 위해 국내 최초 기숙형 ‘K-POP 트레이닝센터’를 오픈하고 인재양성 시스템을 구축해 박람회장을 ‘글로벌 K-POP 체류형 관광단지’로 육성한다.

이에, 양 기관은 글로벌케이팝진흥원의 인재육성 경험과 커리큘럼을 토대로 박람회장의 시설을 활용해 상호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천범주 교수는 “한류의 상징으로 떠오른 케이팝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한 연구 및 학술교류, 체계적인 교육훈련을 지원하는 인큐베이터의 산실로 키워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용주 2012여수세계박람회재단 이사장은 “미래세대 주역인 청년들에게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단순 스타 양성뿐만 아니라 매니지먼트, 공연기획 등 전문인력을 양성해 글로벌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청년들이 꿈과 끼를 발산할 수 있도록 여수세계박람회장을 트렌디한 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국내 최초 체류형 K-POP 관광거점으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글로벌사이버대학교는 세계 유일 뇌교육 학문화 경쟁력을 바탕으로 생애주기별 뇌활용 전문인력 양성체계를 구축하고, 코로나19로 온오프라인 교육 경계가 사라진 시점에 인도네시아 비누스대학, 인도 힌두스탄공과대학과 K-명상 학점교류를 잇따라 성사시키며 교육한류 선도대학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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