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한국뉴스통신] 정강주 기자 = 평창군(군수 한왕기)은 국내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하고자 관내 읍·면사무소, 학교, 시설관리공단 등 총 39개소 다중이용시설에 사용할 보건의료원에서 비축 보관 중이던 바이러스 전용 살균소독제 600여병을 지원하여 지역사회 상시 방역소독 강화 문화 조성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대응 조치는 국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는 상황에 비교적 감염에 취약한 학생들의 본격적인 등교와 추석연휴에 외지에서 유입되는 고향방문자 증가 등으로 인한 지역 내 감염 확산이 우려되어 다중이용시설 등에 방역소독을 강화하여 지역사회 감염을 차단하고자 취하는 선제적인 조치이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빈틈없는 방역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어려운 시기일수록 나와 내 가족 이웃의 건강을 지키는 마음으로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일상생활에서의 개인방역수칙 준수 등 적극 협조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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