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한국뉴스통신] 정강주 기자 = 속초시(시장 김철수)가 추석 연휴를 대비하여 시민들과 관광객이 많이 찾는 주요 관광시설물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설 만족도를 높이고자 관내 관광시설물을 점검한다고 14일 밝혔다.

시설 점검은 9월 15일과 16일 이틀간 진행하며 시설안전 점검반은 관광시설물의 노후로 인한 훼손 여부를 점검과 함께 관광시설물 이용에 따른 안전사고 발생을 방지하기 위한 사전 해소 방안을 모색하고 재난 및 기상특보 발생 시 대비책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점검 구역은 총 4곳(영금정전망대·청초정·바다향기로·청대산일원)으로 점검대상은 시설물뿐만 아니라 일대의 조형물, 안내간판과 벤치도 포함되며, 관광시설물 조명의 작동 여부 확인과 주변 환경 점검도 같이 진행된다.

한편, 속초시 관계자는 “추석 연휴 전 주요 관광시설물의 철저한 안전점검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하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관광 환경을 조성하여 명품 관광도시로서의 이미지와 안전관광 이미지를 더욱 굳건히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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