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한국뉴스통신] 정강주 기자 = 원주시(시장 원창묵)가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과 별도로 자체 지급하는 2차 긴급재난지원금의 확인 지급 대상자에 대한 신청 기간이 오는 20일까지 연장된다고 12일 밝혔다.

원주시는 당초 10월 8일까지 접수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고통받는 시민들의 위기 극복에 기여하고자 지원하는 것인 만큼 신청률을 높이기 위해 방문 및 온라인 신청 모두 동일하게 기간을 연장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급기한 역시 10월 15일에서 29일로 변경됐다.

다만, 10월 8일까지 접수된 건은 기존 일정대로 10월 15일까지 지급할 계획이다.

한편, 공동대표가 운영해 동의가 필요하거나 대리 신청 및 타인 명의 계좌를 이용하는 경우 방문 신청만 가능하며, 방문 접수는 대상별 접수처에서 진행된다.

원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방문 접수로 인한 혼잡을 피하기 위해 가급적 온라인 접수를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원주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자치행정과 국민지원금 TF팀 콜센터(033-737-494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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