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한국뉴스통신] 정강주 기자 = 원주시(시장 원창묵)는 개인별 생애 주기 복지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안내해주는 복지멤버십(맞춤형 급여 안내) 제도를 지난 9월부터 시행 중인 가운데, 2개월간 49,008명이 가입해 1,015명이 기초생활수급자 및 바우처 등 서비스를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복지멤버십은 다양한 복지사업 중 자신이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몰라서 신청하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받을 가능성이 있는 복지서비스를 생애 중요한 순간마다 맞춤형으로 찾아서 안내해주는 제도다.

보건복지부에서 10월~11월 기존 사회보장서비스 수혜대상자 중 타 급여 수급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된 가구에 안내 문자를 일괄 발송했으며, 현재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수급 가능한 복지서비스에 대한 상담이 진행되고 있다.

원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홍보를 펼쳐 복지사각지대를 없애고, 많은 시민에게 적절한 복지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복지멤버십 안내문은 국민비서서비스를 통한 알림톡 및 문자로 제공되며, 가입 및 거부 관련 자세한 사항은 전담콜센터(1566-0313), 보건복지상담센터(129), 각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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