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한국뉴스통신] 최옥희 기자 =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제15회 아동학대예방의 날을 맞아 강원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ㆍ동해경찰서와 함께 출근길 시민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아이를 존중하는 마음이 아이의 건강한 다음을 만듭니다.’라는 주제로 올바른 양육법과 아동학대에 대한 이해, 민법 915조 징계권 폐지, 아동학대 유형 알아보기, 아동학대 상담과 신고방법에 대해 홍보했다.

또한,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시민 모두가 주위의 아동을 관심있게 살피고 학대가 의심될 경우 지체없이 신고하는 데 동참하도록 ‘아동학대 국민감시단’ 서약하기, 아동학대 VR영상ㆍVR체험 등 아동학대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요구했다.

임정규 가족교육과장은 “사랑의 매는 더는 없다. 아동 양육에 대한 올바른 이해로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주위 아동에 대한 관심이 학대로부터 우리 아이들을 지킬 수 있다”며, ‘아동학대 국민감시단’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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