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한국뉴스통신] 최옥희 기자 = 고성군(군수 함명준)은 영․유아의 안전한 통학을 위해 지역 내 어린이집통학버스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고성군(주민복지실, 안전교통과), 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등으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이 함께 현장 조사에 나선다.

점검 대상은 관내 어린이집 3개소이며, 11월 25일 고성군 종합체육관 주차장에서 실시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어린이통학버스 신고 여부 ▲어린이보호표지 부착 등 구조 및 장치 불량 여부 ▲종합 보험 가입 여부 ▲운영자·운전자·동승자 안전교육 이수 여부 ▲하차 확인 장치 설치 여부 ▲어린이통학버스 안전운행 기록 작성 등이다.

점검 전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 손소독 등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점검을 실시하고, 점검 사항을 위반한 시설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바로 계도하거나 시정명령,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를 통해 통학버스 안전사고를 더욱 철저히 예방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아이와 부모 모두가 행복한 보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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