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왼쪽부터 기부금 전달식에 참석한 새천년카 김선호 대표 가족,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서선원 사무총장
사진 : 왼쪽부터 기부금 전달식에 참석한 새천년카 김선호 대표 가족,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서선원 사무총장

[사회=한국뉴스통신] 강현희 기자 = 대전 소재 카센터 새천년카(대표 김선호)가 12월 10일(금)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헌혈증 20장과 치료비 1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새천년카는 2014년 창업 이후 매년 자동차 정비 사업의 수익과 강의료 일부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부하고 있다. 고객들에게 기부받은 헌혈증 20장과 함께 전달된 이번 기부금은 소상공인 진흥공단을 통한 재소자 강의료와 지역 정비사 대상 강의료로 마련됐다. 전달 된 헌혈증과 기부금은 소아암 환자 및 이에 준하는 희귀난치성 질환 환자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올해 11월에도 한차례 기부금을 전달한 새천년카의 김선호 대표는 “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새천년카의 움직임이 많은 기업의 기부 참여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내년에 태어날 아이와 태양이, 태이가 건강하게 성장해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 사랑을 나눌 줄 아는 어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서선원 사무총장은 “소아암 어린이들에게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모범적으로 실천하는 김선호 대표에게 감사하다”며 “다가오는 연말을 맞아 기업, 단체, 개인들의 적극적인 기부 참여를 기다린다”고 밝혔다.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이한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국내 소아암 환자와 가족들을 지원하는 소아암 전문 지원기관으로 치료비를 비롯해 다양한 심리사회적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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