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한국뉴스통신] 최옥희 기자 = 영월군(군수 최명서)이 2021년 강원도 지역균형발전 시범사업에 ‘드론 테마파크 조성 및 인재육성사업’으로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작년에 이어 2023년까지 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총사업비 21억 6천만원 중 도비 15억원을 지원받아 영월읍 드론전용비행시험장 일대에 드론 관련 산업인프라를 조성하여 집약시키고, 세경대와 협업한 유인 드론 개발과 연구, 전국 드론교육에 대비한 드론 교육장을 조성 및 운영하는 사업이다.

올해 주요 사업은 드론전용비행시험장 일원에 관람석 및 이용객 편의 시설 등 드론교육에 대비한 실내교육장을 조성하고, 세경대학교 전기자동차드론학과에서는 유인드론을 활용한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영월군은 강원도에서 유일한 드론공역과 드론전용비행시험장을 활용하여 다양한 사업에 도전함으로써 작년에 이어 올해도 드론도시로 알리는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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