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한국뉴스통신] 정강주 기자 = 평창군(군수 한왕기)은 21일부터 2022년 수소전기차 보급사업 신청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으로 보급되는 수소전기차의 수량은 총 5대로, 지원 대상자로 선정될 시 대당 3,550만원의 보조금을 받게 된다.

신청대상은 지원 신청일 기준 90일 이전부터 평창군에 주소를 둔 개인 및 사업자로, 구매계약을 시행한 자동차 제조·판매사에서 저공해차 구매보조시스템에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되고, 군에서는 접수순으로 보조금 지급을 결정하게 된다.

현재 평창군에는 대관령면 신재생에너지전시관 옆 수소충전소가 운영되고 있으나, 아직 수소전기차의 충전 인프라가 부족하므로 구매자는 충전 불편 등을 감안하고 구입을 결정하여야 하며, 그 외 수소충전소의 정보는 무공해차통합누리집(ev.or.kr) 및 하이케어 앱 등에서 제공하고 있다.

이정균 경제건설국장은 “자동차 배출가스로 인한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줄이고 쾌적한 대기환경 유지를 위해 무공해자동차 보급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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