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한국뉴스통신] 최옥희 기자 =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올해 저소득 새내기 성년들에게 생활지원금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해시 희망디딤돌 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사회에 진출하는 저소득 새내기 성년들의 안정적인 생활을 돕고 보호 종료 가정위탁아동이 사회 구성원으로서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추진된다.

지원대상은 2022학년도 대학진학 예정자 및 미진학자, 보호종료 가정 위탁아동으로 구성된 기초생활보장 생계, 의료급여 수급자다.

해당 가구는 오는 3월 3일까지 동 행정복지센터나 동해시청 복지과로 신청하면 된다.

대학진학 예정자 및 미진학자에게는 생활지원금으로 1인당 50만원, 보호 종료 가정위탁아동에게는 200만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한편, 권순찬 복지과장은 “동해시민의 해오름천사 성금으로 지원되는 만큼, 이웃의 따뜻한 마음이 학생들에게 잘 전달되어 대학 및 사회 적응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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