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한국뉴스통신] 최경호 기자 = 고양시(시장 이재준)와 고양동부새마을금고(이사장 김재수)가 지난 14일 고양동부새마을금고 본점에서 ‘고양시민 출생축하 아기통장 발급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2022년 고양시에서 출생한 아이 명의로 고양동부새마을 금고를 방문해 통장을 개설하면 최대 10만원의 출생축하금을 지원하기 위해 체결됐다.

‘고양시민 출생축하 아기통장 발급 지원사업’은 2020년 시작되어 올해로 3번째를 맞는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금융계가 어려운 상황임에도 꾸준히 저출생 정책에 동참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또한 “고양시는 출산지원금으로 첫째아이 100만원, 둘째아이 200만원, 셋째아이부터는 300만원을 지급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첫째아이를 낳는 가정은 첫만남지원금 200만원을 포함해 최대 310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시는 관내 동 행정복지센터 등을 통하여 많은 시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고양동부새마을금고와 협력해 사업이 지속적으로 추진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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