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한국뉴스통신] 최익화 기자 = 태백시(시장 류태호)는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코로나19 극복 및 걷기 실천을 통한 치매예방을 위해 ‘2022년 한마음 치매 극복 걷기 대회’를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걷기대회는 치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일상에서 치매 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따뜻한 동반자인 기존 치매파트너와 교육을 이수한 신규 치매파트너를 대상으로 진행해 치매파트너 200여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또한, 대회에 앞서 SNS와 시 홈페이지, 현수막 게시를 통해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할 예정이다.

행사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핸드폰 ‘워크온’앱 설치와 가입, 태백시 치매안심센터 온라인 걷기 프로그램 커뮤니티 가입, 2022년 비대면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챌린지 참여란에서 신청하면 된다.

행사 내용으로 기존 치매파트너는 5만보 걷기, 치매예방 걷기 인증샷, 치매극복 메시지 남기기, 신규 치매파트너는 5만보 걷기 및 치매파트너 온라인 교육이수 등이며 과정을 이수한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생활용품이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걷기행사를 통해 다양한 사회 주체를 치매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치매파트너로 양성해 치매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