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한국뉴스통신] 정강주 기자 = 평창군(군수 한왕기)은 침체된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평창군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역추진계획 수립 용역 착수 보고회를 12일(화) 14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경제건설국장, 일자리경제과장, 평창군 전통시장 상인회(평창,대화, 봉평, 진부)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선정된 용역사의 과업 설명과 질의응답으로 이뤄졌다.

이번 용역은 전통시장, 상점가 현황 및 소비 트렌드 분석을 통해 시장별 활성화 추진계획(5개년 기본계획)과 시설현대화 전략을 수립하고,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를 연계해 전통시장을 널리 알릴 수 있는 홍보 마케팅 전략도 수립할 계획이다.

또한, 전통시장, 소상공인 차별화된 지원 전략 수립을 위해 타 시․군 지원 사례 및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시책 발굴과 중소벤처기업부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공모사업의 신청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정균 경제건설국장은“이번 용역이 코로나19로 침체된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살리기에 초점을 맞춰, 시장별 차별화 전략과 맞춤형 솔루션이 도출 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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