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강원도교육청
사진 : 강원도교육청

[교육=한국뉴스통신] 강희진 기자 =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5월부터 강원대학교 및 가톨릭관동대학교 사범대학, 춘천교육대학교와 연계하여 ‘2022 대학 연계 수학·영어 책임교육 운영학교’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수학, 영어 멘토링 운영학교로 소양중학교(춘천), 퇴계중학교(춘천), 대성고등학교(원주), 화천고등학교(화천) 4교를 선정하고 학생 멘티 74명, 대학생 멘토 47명, 컨설팅 교사 4명 등 약 130여명이 △온라인 학습 멘토링, △현장체험학습, △수학·영어 레벨업(LEVEL UP) 캠프에 참여하게 된다.

‘온라인 학습 멘토링’은 예비교사인 대학생 멘토가 사교육의 기회가 없거나 수학·영어 과목 기초·기본학력 향상을 희망하는 학교별 20여명의 학생 멘티를 대상으로 주 2회 맞춤형 진단 및 집중 책임지도(화상 및 전화)를 실시한다.

또한, 살아있는 교과 체험시설을 경험하는 ‘현장체험학습’과 자기주도적 학습 방법 안내 및 체험으로 구성된 방학 중 ‘수학·영어 레벨업 캠프’를 운영하여 학생들의 학습성장을 위한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학습 멘토링 운영 지원을 위해 22일(금) 저녁 7시, 온라인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하여 △2021 운영사례 나눔 △학교 담당 컨설팅 교사와 대학생 멘토 간의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재혁 미래교육과장은 “올해 학생들의 기초·기본 학습 강화와 코로나19로 인한 학습결손을 회복하기 위해 교사대생과 함께하는 대학연계 수학·영어 책임교육 운영학교를 진행한다”며, “예비 교사들의 지속적인 학습 멘토링을 통해 자기주도적 학습이 어려운 학생들이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학습성장을 이룰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점차 대학연계사업을 확대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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