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한국뉴스통신] 최익화 기자 = 태백시(시장 류태호)는 코로나 유행 감소세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그동안 장기 휴관했던 관내 경로당 105개소에 대해 오는 25일부터 운영을 전면 재개한다고 22일 밝혔다.

경로당 이용은 코로나19 예방백신 3차 접종을 완료한 어르신만 가능하고 3차 접종을 완료했더라도 실내·외에서 마스크는 반드시 착용해야 하며 칸막이 설치 또는 띄어 앉기 등 방역수칙 준수하에 제한적으로 식사를 허용한다.

태백시는 운영 재개를 위해 경로당 개관 전 청소와 방역을 실시하는 등 사전준비에 나서는 한편 어르신의 안정적인 일상회복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경로당 이용·방역수칙과 60세 이상 어르신의 백신 4차 접종을 함께 홍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경로당 재개가 코로나19로 인한 어르신들의 스트레스와 우울감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안전한 일상회복을 위하여 방역 관리도 철저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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