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한국뉴스통신] 최낙준 기자 = 충주시는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책과의 마음의 거리를 좁혀줄 다양한 아동친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충주어린이청소년도서관(관장 이인돈)은 ‘어린이날 선포 100주년’을 기념해 오는 5월 3일과 4일 양일간 어린이들이 책과 함께하는 즐거운 독서문화 행사를 마련했다.

‘무지개가 함께하는 도서관’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행사 공간을 일곱 색깔 무지개로 연출해 아이들에게 동심을 심어주고 색색의 매력을 가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의 흥미를 끌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어린이가 중심이 되어 온 가족이 신나게 체험할 수 있도록  무지개 포토존, 책 대출하고 독서 명언 포춘쿠키 받기, 나만의 DIY 왕관 만들기, 그림책 활동지를 책과 함께 대출하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그림책 활동지를 책과 함께 대출하기’는 그림책과 활동지 소진시 조기 마감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행사 참여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https://lib.chungju.go.kr)를 참고하거나 유아어린이자료실(043-850-3987)로 문의하면 된다.

이인돈 도서관장은 “코로나로 제약이 많았던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독서를 즐길 수 있는 문화 행사가 되길 바란다”며,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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