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한국뉴스통신] 송석찬 기자 =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장애인 형제자매를 둔 비장애 아동을 대상으로 ‘오! 놀토day’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오! 놀토day!’ 활동은 장애인 형제자매를 둔 비장애 아동이 보호자의 관심을 온전하게 받으며 자아 존중감을 형성하고 보호자와의 유대를 다지는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된다.

비장애 형제자매 지원 ‘오! 놀토day!’는 연령별 아동에게 격주 토요일마다 보호자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기본활동으로 가족 의미를 표현하는 원예활동, 보호자와 협동하는 요리활동, 가족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미술활동을 진행한다.

또한 특별활동으로 치즈 테마 체험, 식물원 관람 및 놀이기구 이용, 물레 및 도자기 체험, 실내 스포츠 테마파크 체험, 아쿠아 쇼 관람 중 선택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비장애 형제자매 아동의 양육환경을 긍정적으로 조성하여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고양시는 2019년부터 매년 비장애 형제자매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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