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한국뉴스통신] 최익화 기자 = 태백시(시장 류태호)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제 상황 악화로 노인 빈곤 및 소득감소 문제를 우려하여 오는 31일까지 기초연금 집중 홍보 기간 운영을 통해 대상자 발굴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집중 홍보 기간동안 관내 홍보 현수막 게첨, 홈페이지 알림 및 동 행정복지센터 협력체계를 활용하여 시민들에게 적극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다.

기초연금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 중 소득인정액(소득평가액 + 재산의 소득환산액)이 선정기준액(소득 하위 70%) 이하인 어르신에게 지급되며, 올해는 전년 대비 지급액이 인상돼 단독가구 최대 307,500원, 부부가구 합산 최대 492,000원까지 받을 수 있다.

또한 기초연금 신청은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 및 국민연금공단 지사 방문을 통해 가능하며, 방문이 어려운 시민은 온라인(복지로)으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기초연금 집중 홍보 기간 운영을 통해 수급 자격이 되시는 어르신들이 기초연금 혜택을 빠짐없이 받으실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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