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한국뉴스통신] 최낙준 기자 = 창원특례시(시장 권한대행 안경원)는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인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에 선정돼 이달부터 진동, 진북, 진전면 일원에 신재생에너지 보급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은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2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원을 동일지역에 설치하거나, 특정지역에 1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원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으로 진동, 진북, 진전면 일원에 태양광 266개소(1,567kW), 태양열 17개소(102㎡)를 설치하게 되며, 총사업비는 28억9100만원(국비 14억7800만원, 시비 8억3000만원, 자부담 5억8300만원)이다.

앞서 시는 2020년부터 2021년까지 의창구 동읍, 진해구 이동 및 마산합포구 구산면 일원에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으로 태양광 387개소(1,347kW), 태양열 62개소(372㎡)를 설치하는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정현섭 경제일자리국장은 “신재생에너지 보급 지원사업은 에너지 자립도를 개선하고,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으로, 지속적으로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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