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한국뉴스통신] 송석찬 기자 = 이천시(시장 엄태준)는 5월 17일부터 5월31일까지 14일간 수입 수산물을 중점으로 원산지 표시 지도 점검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지도·점검은 수입 수산물의 원산지표시 관리를 강화해 소비자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국내 농축수산업 보호와 함께 먹거리 안정성 확보를 위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사항은 이용자가 원산지를 쉽게 확인 할 수 있도록 월간 메뉴표, 메뉴판, 게시판 또는 푯말을 사용한 원산지표시방법 준수 여부 등이다.

원산지 미표시, 거짓표시, 표시방법 위반 등 단속 결과 적발된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및 고발 등의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이천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우리 농축수산물을 믿고 먹을 수 있도록 집중적으로 단속하여 안전한 먹거리가 유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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