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한국뉴스통신] 송석찬 기자 =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지난 18일 한류천(수변공원) 수질 및 시설개선 방안에 대하여 관련 부서와 함께 회의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한류천(수변공원)은 상류 우수관의 초기우수 및 불명수 유입, 하천 구간 내 오수 유입 등의 문제로 수질관리가 어려운 하천이다.

시는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2021년 ‘한류천 수질개선 시행방향 타당성 검토 용역’을 완료했으며 용역을 토대로 2023년부터 한류천 수질개선 사업 공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2023년 하반기부터 ㈜CJ라이브시티가 ‘한류천 친환경 수변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한류천 관련 수질개선 사업의 차질 없는 진행을 위하여 관련 부서 간 업무 협의가 이루어졌으며, 한류천(수변공원) 상류 우수관 내 침천물 제거 등의 수질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수변공원의 원활한 이용을 위하여 진출입로 추가 개설 및 노후된 목재데크 재정비, 훼손된 산책로 보수 등 안전관리 대책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 “한류천(수변공원) 방문객의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 이용을 위하여 시설물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한류천 수질개선 공사가 차질 없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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