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한국뉴스통신] 최낙준 기자 = 예산군(군수 황선봉)은 지역 상생발전에 기여한 청람콘크리트㈜, ㈜에타폴, 미성산업㈜ 3개 기업을 ‘2022년 지역상생발전 우수기업’으로 선정해 다음달 시상한다고 24일 밝혔다.

지역상생발전 우수기업 선정대상은 제조업체 중 관내에 공장등록을 하고 2022년 1월 1일 기준 2년 이상 공장을 가동 중이며, 국세 및 지방세 체납이 없는 기업 가운데 연간 총매출액이 5억원 이상으로 인구증가·고용창출·세수기여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거나 성장·수익·안정성, 기술·품질 수준이 우수한 기업이다.

군은 서류심사 및 기업지원협의회 심의를 거쳐 3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으며, 우수기업 인증기간은 3년이다.

선정된 우수기업에는 근로자 작업환경 및 휴게시설 개선사업비 1000만원, 우수기업 인증패·인증현판, 세무조사 유예, 물품구매 시 우선구매 유도, 국내 전시·박람회 우선 참여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군 관계자는 “지역인재 고용, 인구증가, 지역사회 물품구입 및 후원·봉사 등 지역발전에 기여한 기업에게 실질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해 군과 기업이 상생 발전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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