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한국뉴스통신] 최옥희 기자 = 고성군(군수 함명준)은 주요 관광지 홍보를 통한 관광 활성화를 위하여 ‘SNS 인플루언서(인터넷 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 영향력이 큰 사람)’를 통한 고성군 홍보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군은 6월부터 VR해양모험관, 생태박물관, 라벤더축제 등에 대해 영향력 있는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관광지 홍보를 추진할 계획으로 10월까지 추진할 예정이며,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회차 당 3~4인 소규모로 구성, 1박 2일 일정에 총 5회로 진행된다.

특히, 페이스북을 포함 개인 SNS 등에 일평균 방문자 수 1,000명 이상의 여행 전문 블로거를 모집하여 이 들이 직접 고성군을 방문하여 주요 관광지를 1박 2일 동안 체험하고 그 후기를 온라인에 게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단순 관광 홍보가 아닌 체험 후기 포스팅으로 이후 강원도 고성군 여행을 방문하려는 이들에게 양질의 여행가이드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참가블로거들은 고성의 우수한 관광자원 소개와 숨은 관광자원의 가치를 홍보하여 바이럴(입소문) 마케팅으로 신규 관광지 발굴에도 나선다.

김동완 관광과장은 “이번 SNS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홍보로 고성군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알리는데 결정적인 역할이 되기를 바라며, 대국민 홍보를 전제로 하는 만큼 관광객 유치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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