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한국뉴스통신] 정강주 기자 = 속초시(시장 김철수)가 7월 15일까지‘2021년 기준 광업·제조업조사’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조사대상은 2021년 12월 31일을 기준으로 속초시에 사업장이 있으면서 1개월 이상 조업실적이 있고 종사자 10인 이상인 모든 사업체로 총 35개 업체이다.

조사항목은 사업체명, 소재지, 종사자수 및 연간 급여액, 영업비용 등 13개 항목이다.

해당 조사는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인터넷, 전화 등을 활용한 비대면 조사 방식과, 조사원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소독제를 휴대하여 사업장을 직접 방문하는 면접조사 방식을 함께 진행한다.

인터넷 조사를 희망하는 사업체는 7월 8일까지 경제통계 통합조사 누리집(www.narastat.kt/ieco)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조사 결과는 각종 정책 수립 및 산업 연구 분석에 필요한 기초 자료로 활용되며, 내년 1월 통계청이 확정 공표한다.

속초시 관계자는 “조사내용은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따라 철저하게 비밀이 보장되므로 정확한 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사업주 및 종사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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