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한국뉴스통신] 최옥희 기자 = 고성군(군수 함명준)은 2022년 2분기 민원처리 마일리지제 운영결과 종합민원실 임태형 주무관을 을 민원처리기간 단축 최우수 공무원으로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지난 4월1일부터 06월30일까지 본청을 비롯해 직속기관, 사업소, 읍·면에서 민원처리기간 6일 이상 90일 미만의 유기한 민원(법정기간), 고충민원(진정·건의·질의)을 처리한 직원 106명 중 가장 많은 단축일수를 기록한 5명을 선정하고 표창했다.

이 결과 최우수에는 민원 211건, 991일(마일리지 1,842점)을 단축한 임태형 주무관(종합민원실)이 선정됐으며, 우수에는 민원 189건, 733일(마일리지 733점)을 단축한 안철현 주무관(재무과)과 민원 309건, 629일(마일리지 629점)을 단축한 김수연 주무관(환경보호과), 장려에는 민원 30건, 689일(마일리지 333점)을 단축한 김원섭 주무관(경제투자과)과 민원 69건, 199일(마일리지 322점)을 단축한 김은혜 주무관(토성면) 5명이 선정됐다.

한편, 군이 실시해 오고 있는 ‘민원처리 마일리지제’는 법정처리기간보다 민원 처리기간을 단축 처리한 공무원에게 마일리지를 부여해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민원인이 만족하는 감동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마일리지 점수는 단순·고충 민원의 경우 단축일수 당 1점을, 업무난이도와 단축률을 반영하여 가중치를 부여해 환산한 마일리지 점수로 평가한다.

김창래 종합민원실장은 “이번 시상이 직원들의 사기진작 및 업무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며, 신속한 민원 처리를 통해 군민들의 민원행정 서비스에 만족할 수 있도록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