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한국뉴스통신] 최낙준 기자 = 천안시(시장 박상돈)는 충청남도와 이달 12일부터 9월 4일까지 시민의 사회적 상태를 질적·양적 다방면으로 측정해 사회변화 예측 및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충남 사회조사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충남 사회조사는 시민 삶의 질을 향상하는 것을 목표로 지역 맞춤 통계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조사 대상은 2022년 8월 12일 현재 표본가구로 선정된 1,810가구의 만 15세 이상 천안에 거주하는 가구주와 가구원이다.

이번 조사는 인터넷 조사(8.12~8.21)와 면접조사, 비면접조사(자기기입식 등)로 이뤄진다. 작년과 동일하게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인터넷 조사 참여를 적극 독려할 예정이며, 면접조사는 36명의 조사원이 대상가구를 방문한다.

조사항목은 충남도 공통 항목 50개, 천안시 특성 항목 7개로 구성돼 건강, 가구와 가족, 교육, 노동, 소득과 소비, 주거와 교통, 환경, 안전, 여가와 문화, 사회통합, 도정특성 등 총 12개 영역으로 나누어진다.

심해용 스마트정보과장은 “표본가구로 선정된 조사대상자의 응답은 천안시 전체 가구를 대표하므로 정확한 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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