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한국뉴스통신] 최옥희 기자 = 고성군에서는 2022년 코로나19 완화와 더불어 가을철 단풍절정의 시기에 맞추어 10월 29일~30일(2일간) 다양한 걷기행사가 진행됐다.

설악산 대표 명소인 울산바위(말굽폭포) 일대에서 개최되는 탐방행사는 10.30(일) 토성면 원암리 미시령관통 도로 휴게소에서 시작하여 폭포민박, 말굽폭포까지 왕복 약5㎞(2시간) 소요의 탐방걷기 행사다.

이번 행사는 걷기행사와 음악공연, 사진 즉석 인화 무료제공과 함께 참가자에 대한 경품추첨 등의 다양한 이벤트 행사가 흥미롭게 진행됐다.

가을의 최절정인 아름다운 단풍을 만끽하면서 국내외 걷기 동호인, 관광객 및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과 더불어 힐링하면서 마음의 건강까지 얻을수 있는 행사였다.

또한, 29일(토)에는 고성군의 아름다운 명소를 즐기며 걷을 수 있는 도보 탐방로인 고성갈래구경길 대회가 4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간성읍 소똥령 유원지 일대에서 진행되었으며, 천년의 유구한 역사가 깃든 옛 간성읍성길 걷기행사도 고성군청 후문 주차장 일대에서 가족과 함께 걷는 역사문화 트레킹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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