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금천구시설관리공단과 노동조합이 ‘2022년 임금 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사진 : 금천구시설관리공단과 노동조합이 ‘2022년 임금 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서울=한국뉴스통신] 김덕수 기자 = 서울특별시 금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임병호)이 14일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서울지역시설환경지부 금천구시설관리공단지회와 ‘2022년 임금 협약 체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금천구시설관리공단에 따르면 노사 양측은 공단 본부 1층 회의실에서 임병호 이사장, 이필용 부지부장 등 교섭 대표와 위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임금 협약서에 서명했다.
 
노사 양측은 임금, 단체협약 체결을 위해 올해 2월 제1차 임금 교섭을 시작으로 총 8차례의 교섭 실시 및 여러 차례의 추가 실무협의 과정을 거친 끝에 양측의 요구(안) 4개 항목에 대해 협상을 진행했다. 이어 14일 최종적으로 합의를 이루며 임금 협약 4개 조항에 최종 합의 서명했다.

공단 담당자는 “우리 공단은 차별 요소를 없애고, 화합과 상생을 추구하는 근무환경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며 “더욱 견고해진 노사 신뢰를 기반으로 상생 협력으로 공단 발전에 더욱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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