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한국뉴스통신] 송석찬 기자 =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11월 22일(화) 구미건강생활지원센터(이하 센터)에서 김장호 구미시장, 구자근 국회의원, 시·도의원, 상모사곡동 및 임오동 각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개최하였다고 22일 밝혔다.

센터는 상모사곡·임오동 지역의 의료접근성, 주민요구도, 건강위험도 평가 등에 따라 2019년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사업비 약 47억원을 들여 도내에서 두번째로 건립하였다.

이날 개소식은 경과보고, 인사, 축사, 테이프커팅, 시설관람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지역주민들에게 건강생활지원센터의 개소를 알리고 센터 사업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센터는 2022년 12월까지 임시운영 후 전문상담인력(간호사, 물리치료사, 영양사 등)을 보강하고 운영예산을 확보하여 내실있는 사업계획을 수립, 2023년 1월 정식운영하여 우리동네 건강증진 기능특화 지역보건의료기관으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앞으로 주민의 요구와 참여를 중심으로 다양한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하고, 질환관련 사망률 등 실질적인 건강지표의 개선을 통해 ‘건강도시 구미’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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