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한국뉴스통신] 최익화 기자 =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22년도 기초생활보장 사업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 기관 표창과 포상금 800만 원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기초생활보장사업 평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기초생활 보장 신규 수급자 발굴률 및 노력도, 복지예산 우수 집행, 긴급복지운영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한다.

태백시는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주민의 기초생활 보장을 위하여 사회보장급여의 적정 지원, 지방생활보장위원회 및 긴급복지 지원의 내실화, 한시 긴급생활지원금의 예산확보와 신속한 집행으로 저소득층 생활 안정 강화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한, 의사무능력자 실태조사와 자료 현행화, 부정수급자 실태조사 및 환수조치, 복지담당자 교육을 통한 기초생활보장 급여에 대한 사후관리 강화 등에 힘써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태백시 관계자는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 이웃과 복지사각지대 대상자가 지역사회에서 보다 나은 일상생활을 지속해 나갈 수 있도록 기초생활보장 증진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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