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한국뉴스통신] 최익화 기자 =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지난 6일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특별한 고향사랑의 마음을 전한 고액 기부자가 있었다고 밝혔다.

현재 대전에 거주하고 있는 전제은씨(만 61세)는 평소 태백에 대한 남다른 애정이 있었다고 전해왔다. 前태백국유림관리소장으로 2년간(20017~2018)근무했던 그는 “평소 태백시를 제2의 고향이라고 생각해왔는데 이번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100만원을 기부하며 태백시 발전에 작게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쁘다”라고 말했다. 지난 2019년 태백시는 일자리 창출 등 태백시정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태백 명예시민으로 전제은씨를 선정하기도 했다.

향후 기부금은 취약계층과 청소년 육성·보호, 지역 주민의 문화·예술·보건 증진,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등 주민 복리 증진 사업에 사용될 계획이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고향을 위해 기부를 해주신 모든 기부자들이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지역발전과 주민복리증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관련하여 궁금한 사항은 태백시 세무과 세정팀(033-550-203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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