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가수 류수정이 첫 정규 앨범 발매를 앞두고 콘셉트 포토를 통해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사진 : 가수 류수정이 첫 정규 앨범 발매를 앞두고 콘셉트 포토를 통해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연예=한국뉴스통신] 허미영 기자 = 소속사 하우스오브드림스는 27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류수정의 첫 번째 정규 앨범 '아카이브 오브 이모션스(Archive of Emotions)'의 선공개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선공개 타이틀곡인 '러브 오어 헤이트(Love or Hate)'의 이름을 따 '러브(Love)'와 '헤이트(Hate)' 두 버전으로 공개된 이미지는 류수정의 사랑스러운 비주얼과 자유분방한 매력을 담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미지 속 류수정은 뻥 뚫린 도로 위에서 캐주얼한 스포티룩을 입고 불어오는 바람을 온 몸으로 느끼며 긴 머리카락을 휘날리는가 하면, 클래식한 디자인의 픽업 트럭에 올라 생각에 잠긴 듯 아련한 눈빛으로 허공을 응시했다.

또 블랙 크롭 티셔츠에 카고 바지를 매치한 힙한 스타일링과 함께 자동차를 배경으로 자연스러운 포즈를 취하며 시크한 매력을 발산하는 모습으로 또 한 번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왔다.

푸른 하늘 아래 류수정의 내추럴한 매력을 아낌없이 담아낸 콘셉트 포토의 감각적인 무드는 글로벌 팬심을 제대로 저격하며 얼마 남지 않은 선공개 곡들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오는 30일 오후 6시 발매 예정인 류수정의 선공개 앨범에는 타이틀곡 '러브 오어 헤이트'와 '하루 세 번 하늘을 봐' 등 류수정의 아이덴티티를 담은 두 곡이 알차게 수록돼 있다.

그룹 러블리즈(Lovelyz) 시절부터 꾸준히 곡 작업에 참여해 싱어송라이터로의 역량을 쌓아온 류수정은 지난해 11월 데뷔 8주년 기념일과 자신의 생일에 각각 발매한 싱글 '고백', '핑크 문(PINK OON)'에 이어 이번 새 앨범의 선공개 신곡들도 모두 직접 작사, 작곡해 더 짙어진 자신만의 음악색과 진솔한 메시지를 담아냈다.

뿐만 아니라 류수정은 앨범 발매에 이어 오는 5월 데뷔 약 9년 만의 첫 단독 콘서트 '아카이브 오브 이모션스' 개최를 확정해 그간 류수정의 음악과 공연을 기다려온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더 성숙해진 비주얼과 음악으로 가요계 화려한 귀환을 예고한 류수정이 첫 정규 앨범을 통해 어떤 색다른 감성과 무대로 글로벌 '음색 여신'의 존재감을 증명할지 기대가 모아진다.

류수정의 첫 정규 앨범 '아카이브 오브 이모션스'의 선공개 곡들은 오는 3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며, 오는 4월 20일 오후 6시 전체 앨범이 정식 발매된다.

새 앨범과 동명 타이틀인 류수정의 첫 단독 콘서트 '아카이브 오브 이모션스'는 오는 5월 13일과 14일 양일간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백암아트홀에서 개최되며, 오는 28일 오후 8시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예매를 오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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