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김동환 기자가 KBS스포츠예술과학원 학생들에게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 김동환 기자가 KBS스포츠예술과학원 학생들에게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한국뉴스통신] 이찬호 기자 = KBS스포츠예술과학원 스포츠마케팅계열(부장교수 이연주)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콘텐츠 에디터 김동환 기자(풋볼리스트)를 초청해 지난 4일 스포츠마케팅 특강을 진행했다.

김동환 기자는 2007-08시즌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시작으로 맨유 콘텐츠 에디터로 활동하고 있다.

이날 특강의 핵심 주제는 ‘맨유로 보는 유럽 명문 구단의 운영 방식’이었으며, 맨유가 보유한 5개의 법인과 맨유의 이익 창출 방식을 생동감 있게 전하여 학생들에게 큰 감동을 전했다.

특강에서는 맨유의 5개의 법인인 MU Ticket and Membership Services, MU Museum and Tour Center, MU Foundation, MUTV, MU Interactive가 유기적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정직원이 대략 1000명에 달한다고 전했다.

또, 김동환 기자는 “올드 트래포트 내에 위치한 맨유 박물관은 '뮌헨참사'와 같이 기억하고 싶지 않은 역사도 잘 보관 중이며, 많은 구단 직원의 견학 장소가 되어 다른 구단 박물관의 모티브가 되기도 한다.”라고 전해 맨유 구단의 위상을 드높여 학생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퍼거슨 감독과 관련해서는 퍼거슨 감독 재임 시절 ‘SNS는 인생의 낭비다.’라는 발언으로 인하여 맨유의 SNS계정은 운영하지 못하다가 퍼거슨 감독의 은퇴 이후에나 운영되었다고 한다.

사진 : KBS스포츠예술과학원 학생들과 원장, 교수진, 김동환 기자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KBS스포츠예술과학원 학생들과 원장, 교수진, 김동환 기자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끝으로 이번 특강을 준비한 문성환 교수는 축구전문가과정 학생들에게 오늘의 경험이 여러분의 꿈을 이루는데 좋은 밑거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하였으며, 학생들은 이번 특강을 통해 유럽 명문 구단의 운영 방식과 관련된 유용한 내부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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