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한국뉴스통신] 정강주 기자 = 원주시(시장 원강수)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원주사랑상품권을 당초 100억 원에서 150억 원 규모로 확대 발행한다고 밝혔다.

또한, 1인당 월 구매 한도를 기존 3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한시 상향할 방침이다.

원주시에 따르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내 소상공인 매출을 증대하고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발행 규모를 확대했다.

5월 발행분은 1일 오전 10시에 100억 원, 15일 오전 10시에 50억 원 등 두 차례에 걸쳐 발행된다.

이 밖에도 강원특별자치도가 출범하는 6월, 추석 명절인 9월, 연말인 12월에도 한시적으로 150억 원 규모로 발행할 계획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조치가 원주사랑상품권을 구매하는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는 것은 물론 원주시 소상공인 매출 증진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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