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한국뉴스통신] 정강주 기자 = 속초시(시장 이병선)가 5월 가정의 달과 어린이날 101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아동 청소년 행사를 개최한다.

먼저 5월 3일에는 속초엑스포 잔디광장에서 속초시가 주최하고 속초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함유숙)가 주관하는 ‘제15회 어린이집 새싹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영유아와 학부모, 어린이집 보육교사의 화합과 소통을 위한 행사로 코로나19 방역 완화 및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라 전면 대면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5월 5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어린이와 시민, 관광객 등 5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 및 체험행사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포함한 제101회 어린이날 행사를 개최한다.

속초시가 주최하고 속초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태균) 청소년수련관의 주관으로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한 큰 잔치로 청소년 무대 공연, 대형에어바운스, VR버스, 인생 네 컷 등 20여 종의 다채로운 체험 및 부스 행사도 함께 준비되어 있다.

한편, 속초시 청소년문화의 집이 오는 5월 6일 청초생활체육관에서 속초시 청소년어울림마당 ‘동아리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지역 내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 활동을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자신의 끼를 마음껏 뽐내는 축제의 장이다.

이번 행사에는 총 13개의 청소년동아리팀이 참가하며,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약 4시간 동안 동아리 간의 활동을 공유할 수 있는 체험 부스 운영과 댄스, 보컬, 밴드 등의 분야의 공연 무대로 진행된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속초시 승격 60주년을 맞아 어린이, 청소년, 아동청소년시설 종사자와 학부모가 함께하는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라며, 미래의 꿈나무인 아동 청소년이 보다 안정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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