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한국뉴스통신] 최옥희 기자 = 영월군(군수 최명서)은 3일 영월군청 소회의실에서 탑스텐 리조트 동강시스타(대표이사 정환오)와 영월지역 워케이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근무 형태의 다양화 및 새로운 관광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는 워케이션은 일(Work)과 휴가(Vacation)의 합성어로 일과 휴식, 그리고 관광을 결합한 새로운 삶의 형태를 의미한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5월부터 연말까지 영월지역에서 워케이션을 추진한다. 영월군 외 기업체 재직 중인 직장인과 디지털 노마드족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워케이션 특가로 동강시스타 리조트의 숙박 할인이 제공된다.

또한, 리조트 내 공유 오피스 무료 이용 및 관내 제휴 관광지 할인과 지역화폐 등도 지원될 예정이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영월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일과 휴식, 그리고 관광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영월군이 워케이션 최적지”라며 “영월에 체류하며 지역 소비를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생활인구가 증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월군과 동강시스타는 15일부터 2일간 서울 온드림 소사이어티에서 개최되는 강원도 관광재단 주관의 2023 「강원 워케이션 위크」에 참가하여 B2B 상담회 등을 진행하며 홍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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