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한국뉴스통신] 송석찬 기자 =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18일 구미대학교 대강당에서 지역 대학생 등 청년 300여명이 참석해 '2023 찾아가는 인구정책 공감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특강은 목포에서 청년마을을 운영하고 있는 홍동우 주식회사 괜찮아마을목포 대표를 초청해 '청년들의 상상력 놀이터! 청년, 마을을 만들다'라는 주제로, 지역 살아보기와 청년공동체를 통한 지역 청년 인구 유입 방안과 인구활력 사례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강에 앞서 시는 청년 활동 인프라 조성 및 창업지원, 전입지원금 지급 등 청년정책 안내와 전입편의 지원을 위한 현장민원실을 운영했다.

방주문 미래도시기획실장은“미래사회를 준비하고 도시의 재창조를 위해 청년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해 마음껏 꿈을 펼치며 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시는 인구감소와 인구구조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청년 대상 인구교육을 시작했으며 추후 초등학생과 공무원을 대상으로도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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